정치 | 2024.05.02

尹 대통령, 중장 진급 장군 7명에 삼정검 수치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방에 헌신해 온 장군들의 삼정검에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배우자들에겐 꽃다발과 축하를 건네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북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 등 총 7명의 진급 장성들에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과 부단한 전투준비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여러분들이 더욱 모범을 보이고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 데 중심이 돼 달라”면서 “장병들의 복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차관, 합동참모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삼정검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하는 검이며, 중장 이상 진급·보직 시엔 계급·직책·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직접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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