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4.19

이마트 ‘가격역주행’ 생필품 60종 초저가

이마트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판매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석 달간 열리는 이번 2분기 가격역주행 행사 기간 생필품 60개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론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이마트3사가 동시에 판매한다.

먼저 1천원대 시리얼을 기획해 ‘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 초코(230g)’를 각 1천980원에 판다. 100g당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하다. 

‘CJ명가 재래김·파래김’은 기존 16봉에서 20봉으로 늘려 1봉당 가격을 10% 이상 낮춘 5천990원에 판매하고, ‘사조대림 스노우크랩킹(140g 3개)’은 140g 증량해 동일 단량 대비 약 43% 저렴한 5천980원에 선보인다.

선호도 높은 채소로 구성한 ‘패밀리샐러드(350g)’는 전 채널 최저가인 2천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목우촌 주부9단 라운드햄(260g 2개)’은 증량 및 가격 인하로 동일 단량 대비 40% 싼 4천980원에, ‘사조대림 너겟 증량 기획(1천80g)’은 전 채널 최저가인 9천980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가 단독 판매 중인 ‘백종원의 빽쿡 빽짜장’을 비롯한 ‘오뚜기 열라면’, ‘종가 포기김치’, ‘오뚜기 옛날 참기름’, ‘찹쌀 3㎏’, ‘복음자리 스위트 딸기잼’ 등 장바구니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내놓는다.

일상용품의 경우 ‘쏘피 바디피트 리얼흡수 생리대’, ‘케라시스 클리닉 샴푸·컨디셔너 5종’을 특가로 기획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1분기 가격역주행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3천980원에 기획한 ‘서울 후레쉬밀크(900ml 2입)’는 1차 물량인 40만개가 빠르게 완판됐고, 추가로 발주한 25만개까지 모두 팔리며 가격역주행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했다. 

1봉에 330원인 팽이버섯과 1통에 2천480원인 양배추 등 초저가 신선식품이 각각 180만개, 40만개 이상 팔렸고, 제조사와 함께 저렴하게 기획한 파스타소스와 즉석밥, 요거트 등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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