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24.09.25

국립해양과학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편견과 차별없는 문화 확산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24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강의식 교육이 아닌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욱 전달할 수 있었다.

‘문화 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추진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기업에 찾아가 공연과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부산자폐인사랑협회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굴렁쇠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의 강연, 실내악 연주단 ‘ 안단티노’의 연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우리 임직원부터 장애인을 편견없이 바라보고 함께 하여야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편견 없는 조직 문화를 통해 사회적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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