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가나 대통령에 '가나 초콜릿' 선물…표지엔 양국 국기

승인 | 2026.03.11
한국을 방문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게 전달된 ‘가나초콜릿’/청와대제공


청와대는 11일 한국을 방문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가나초콜릿’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실무 방문 형식으로 찾은 마하마 대통령은 이날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방한한 마하마 대통령의 숙소에 가나 초콜릿을 ‘웰컴 선물’로 전달했다. 

빨간색 가나 밀크초콜릿 포장지에 마하마 대통령 이름과 양국 국기 사진을 넣어 특별 제작됐다.

강유정 대변인은 “가나는 우리에게 가나초콜릿이라는 제품으로 익숙한 나라”라며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임 시절인 2023년 9월 단식 농성을 하던 중 한 어린이로부터 ‘가나 초콜릿’을 전달받고 큰 힘을 얻은 경험이 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가나 초콜릿 외에도 지난달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26 울트라와 조선시대 수군이 바다에서 군사 훈련하는 모습을 그린 ‘수군조련도 민화’를 선물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 대해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과 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선물이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선물”이라고 했다.

수군조련도 민화 선물 이유로는 “우리 역사를 소개할 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계기를 상기시키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역사 탐구를 애호하는 마하마 대통령 취향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해양 안보 및 재외국민 보호, 국방·방산, 기후변화 대응,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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