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유공자 확정

강승민 기자 
무주군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다음달 7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7일 실시되는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무주군 사회복지의 날로 행사를 축소해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확정된 유공자는 무주군수상에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이복란 씨와 변화영 씨가 각각 선정됐다.

 

무주군수상 수상자인 변화영 씨는 지난 2011년부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매년 기부와 나눔이라는 원칙아래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역시 무주군수상 수상자로 확정된 이복란 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발굴에 적극성을 갖고 활동하면서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했다.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어려운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이밖에 무주군의장 상은 이상윤(무주장애인복지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상 최숙은(무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상 김미경(무주군청)과 유영미(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상 김민하(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현아(평화요양원), 무진장사회복지사협회장 상은 임인영(무주노인복지관)씨가 각각 수상자로 확정됐다.

 

무주군은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다음달 7일 오전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미경 사회복지과장은 “이들 유공자들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수고하는 등불과 같은 주인공들이다”면서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무주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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